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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에 결정이생기면 가짜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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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산촌놈 2019. 8. 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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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에 결정이 생기면 보통 일반적으로

설탕꿀이다 가짜꿀이다

설탕이 굳어서 생기는거다 라고

알고계시지만 아닙니다.

 

벌꿀은 장기 보관하거나 저온에 보관하였을때

결정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결정이 생기는 이유는 벌꿀의 성분 때문입니다.

 

벌이 꽃에서 꿀을 가져와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자당이 포도당으로 전환됩니다.

벌꿀에 과당보다 포도당이 많을 때

생성되는 포도당의 결정입니다.


과당보다 포도당이 많아 결정이 생길수있는

꿀들은 대체적으로 유채꿀, 싸리꿀, 야생화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벌꿀에 화분(꽃가루)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때에도 결정이 생길수 있습니다.

 

벌꿀 보관시 실온보관을 해야 하는데

낮은 온도에 보관할때 포도당과 수분이

분리되면서 결정이 생깁니다.

 

장기보관시 또는 낮은 온도에서 생긴

꿀결정에는 품질상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과당 함량이 포도당보다 많은 아까시꿀이나

밤꿀은 결정이 생기는 현상이 덜합니다.

 

과학적으로 벌꿀을 식별하는 방법으로

'탄소동위원소비'를 측정하것이 있습니다

 

 

 

결정이 생긴걸 없애는방법은 간단합니다.

45℃정도의 중탕물에 결정이 생긴 꿀병을

넣어 저어주시면 서서히 용해됩니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에 꿀병을 넣으면 병이

깨질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결정이생긴 야생화꿀입니다.

 

40도이상 따듯한물에 중탕을 해줍니다.
중탕후 결정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벌꿀을 보관하실때엔 실온에 보관하시고

야생화꿀등엔 포도당이많아

결정이 생길수 있으며

결정이 생겼을땐 45℃정도의 물에

중탕을 하시면 됩니다.

벌꿀은 당도가 높아 대부분의 균이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몇 년을 놔두어도 부패하지 않습니다.

한 예로 미국의 한 고고학자가 이집트

피라미드를 발굴했을 당시

썩지않고 3000년간 보존된 꿀이

함께 발견될 사실이 이를 증명해줍니다.

만약 벌꿀이 묽어지고 가스가 생긴다면

수분이 유입되어 발효가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나무재질의 숟가락을

사용하고 입에 넣었던것은

사용하지 않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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