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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밀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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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산촌놈 2019. 8.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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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에 일벌은 35일 정도만

생존하는데 생후 10일째 에서

16일째 사이에 천연밀랍을 만듭니다.

일벌이 생후 10일이 되면 천연밀랍

분비샘이 복부에 발달하여

비늘처럼 하얀색의 천연밀랍을

볼수있습니다.

일벌은 그것으로 정육각형의 벌집을

만드는것 입니다.

 

일벌의 배에 형성된 천연말랍

 

꿀벌은 먹이로 꿀을 섭취하여

분비샘에서 당류를 천연밀랍으로

전환하고 복부에 납작한 형태로

천연밀랍을 형성합니다.

 

일벌의 배에 형성된 천연밀랍으로 만든 벌집

 

벌집의 밀랍은 처음에는 투명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꿀과 화분

프로폴리스가 작용함에따라

하얀색에서 노란색 연갈색

진한갈색으로 변색이 됩니다.

 

천연밀랍이 일벌의 복부에서

분비될때 그 크기는 대략 3mm

두께는 0.1mm 정도 입니다.

1g의 천연밀랍을 만들기위해서는

1100개의 분비밀랍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벌집의 크기가 증가함에따라

일벌의 노동부하가 엄청나게

증가하여 일벌의 수명단축에

원인이 됩니다.

 

천연밀랍의 생산조건이 되려면

벌통 내부온도는 33도에서 36도가

되어야 하고 먹이가 풍부하여야

합니다.

천연밀랍 1kg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꿀 8kg을 먹어야 합니다.

 

벌집꿀을 생산하려면 엄청난

먹이와 일벌의 노동이 필요하므로

가격이 비싸질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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